무인양품 프레그런스 오일 GREEN

카테고리 없음 2015. 5. 6. 22:52 posted by 망글이

최근 일본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우연히 무인양품에 잠깐 들렀다가 사온 제품입니다.



스틱을 꽂아서 디퓨저로 쓰고 있는데요, 시원한 숲속 냄새가 은은하게 퍼지는 게 방에 들어올 때마다 기분이 매우 좋아집니다.

달지 않으면서 깔끔하고 시원한 향.

물건 고를 시간이 거의 없어서 진열되어있는 제품 한번씩만 맡아보고 급하게 고른 거였는데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서 몇 개 더 사올걸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.



우리나라 무인양품 홈페이지에서는 프레그런스 오일 리프레쉬와 릴렉스만 판매하고 있네요. 매장에 들르면 GREEN도 팔려나..

참고로 일본에서 살 때 가격은 ¥ 1,100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.

자는방에 있던 서랍장을 옷방으로 옮긴 뒤 공간이 좀 휑하기도 하고 그동안 책상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던 터라 책상을 하나 샀습니다.

이런저런 책상을 보다가 맘에 드는 게 있어서 큰 고민 없이 샀습니다.



전체적인 모습입니다. 가로는 1미터가 조금 안 되고 세로는 65센치 정도 되는 적당한 크기의 1인용 책상입니다. 사실 세로길이가 좀 더 작은 걸 찾았지만 마땅한 게 없어서 이걸 골랐는데 막상 방에 놓고 보니 적당합니다.



제가 이 책상을 산 이유입니다. 끝이 독서대처럼 구부러진 모양이라 노트북이나 책, 노트 따위를 놓기 좋을 것 같습니다. 쓰임이 많을 것 같습니다.


다만 저가 조립식 가구이다보니 맞닿는 부분이 조금 떨어지는 게 아쉽습니다. ​제가 조립을 꼼꼼하게 하지 않아서일수도 있겠지만..


​접힌 부분의 크기는 이정도. 13인치 노트북이 꼭맞게 자리잡힙니다.



이 부분은 노트북 스탠드처럼 쓸 수도 있습니다. 테스트를 해보느라 저렇게 놓고 책상을 쿵쿵! 쳐봤는데 흔들리거나 하진 않았습니다. ​(이건 노트북 기종마다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음)



스탠드 조명과 잘 어울립니다. 밤에 조용히 컴퓨터를 쓰거나 일기 쓸 때 좋습니다.


저는 인터넷으로 46,900원에 구매를 했는데 요령이 있으신 분들은 3만원 중후반대에서도 잘 사시더라구요. 요즘엔 쿠폰 받고 뭐 하고 하는 게 귀찮아 그냥 사버렸지만 알뜰하게 사실 분들은 좀 더 알아보시고 사면 싸게 살 수 있을 듯 싶습니다.

그리고 조립 얘기. 그동안 소프시스 제품을 많이 써봐서 비슷하게 어려울거라 생각했는데 이건 혼자 하려니 좀 짜증날 정도였습니다. 혼자 하신다면 전동드릴은 꼭 준비하시고 조립하는 게 몸건강 정신건강에 좋을 듯.. ​(사실 둘이 해도 딸려오는 드라이버로 하다간 책상 다 집어던질 것 같은...)

끝.

  1. Commented by 도플파란 at 2015.04.21 04:33 신고

    신기한 책상이네요....

소고기 타다끼를 먹었습니다

카테고리 없음 2015. 3. 23. 00:48 posted by 망글이

요즘 술을 마시면 거의 일본식 주점으로 갑니다.

그러면 꼭 먹는 게 가라아게 아니면 타다끼입니다. 보통 참치 타다끼도 있고 소고기 타다끼도 있는데, 참치 타다끼는 재료나 주방장을 많이 타서 처음 가는 집에서는 주로 소고기 타다끼를 시키는 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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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만 살짝 익혀서 속은 육회 같고... 맛있습니다.

집에서도 해보고 싶은데 소고기 자체가 좀 비싸기도 하고 소스 만들기도 귀찮아서 언젠가 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.



사케를 먹고 싶었으나 값도 비싸고 사케 종류는 잘 모르기도 해서 청하랑 먹었는데 타다끼와 잘 어울렸습니다.

소주는 향과 맛이 너무 역해서 잘 못 마시는데 청하는 잘 넘어가서 좋았습니다. 살짝 얼려서 주던데 그렇게 마시니 술이 잘 들어가서 조금 과음 한 것 빼고는 오랜만에 맛있는 술자리라 기분이 좋았습니다.